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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8.6원 내린 1318.1원 마감…美 금리동결 시사 영향

  • 보도 : 2023.05.22 15:56
  • 수정 : 2023.05.22 15:56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파월 의장의 금리동결 시사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된 영향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6원 내린 1318.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하락한 1326.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며 1315.6원까지 내렸다가 소폭 오르며 1310원대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19일(현지시각) 파월 연준 의장은 워싱턴 통화회의 연설에서 은행 위기로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연준의 조치로 실리콘밸리 은행 등 지역 은행발 위기가 어느 정도 진정됐으나 경제에 위험 요소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에 대해선 불확실하다고 발언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금리인상은 경제 데이터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ME FedWatch에 의하면 6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8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SK증권 강재현 연구원은 "그간 튼튼하게 경제를 지탱하던 미국 소비는 여기저기서 약해지고 있다는 흔적들이 기업 실적 등을 통해 확인되고는 있다. 특히 의류 등 경기소비재에 대한 구매가 둔화되고 있고 필수 소비 성격의 재화 소비가 건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경기는 높은 금리 수준 하에서도 상당히 천천히 둔화되고 있다. 또한 은행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크게 타이트닝 되지는 않는 모습"이라며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중단 후 지켜보겠다는 의향인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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