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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금리 동결 지지 가능성” 시사

  • 보도 : 2023.05.22 09:58
  • 수정 : 2023.05.22 09:58

WSJ 인터뷰 통해 “6월 FOMC서 금리 동결 지지할 수 있어”

“인플레 느리지만, 둔화...천천히 움직일만한 이유 제공해”

조세일보
◆…닐 카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사진 로이터>
닐 카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21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카사카리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다음 FOMC에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사카리 총재는 인터뷰에서 "여기에서 조금 더 천천히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에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미국연방준비위원회(연준 Fed)가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게 둔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감소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소 (인플레이션이) 더 악화되지 않고 있고 은행권 불확실성과 향후 압박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천천히 움직일만한 이유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사카리 총재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과 금리 인상이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의 비용이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는데 드는 비용보다 더 크다"고 주장했다.

카사카리 총재는 온건파로 알려진 비둘기파 연준 위원 중 한 명이었지만 지난해부터 긴축 정책을 옹호하는 매파로 돌아섰다.

그는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연준이 내년 초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며 "이는 은행에 가하는 압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내달 13~14일 FOMC을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부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금리를 동결할 만큼 둔화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지난주 제롬 파원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당초 예상한 수준까지 올릴 필요까지는 없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하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연준은 지난 1년간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기준 금리를 인상했왔으며 이번 달 금리를 16년만에 최고 수준인 5~5.25%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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