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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G7정상회의 참석, 엇갈린 여ᆞ야 평가

  • 보도 : 2023.05.22 07:52
  • 수정 : 2023.05.22 07:52

국민의힘 “G7정상회의 계기로 실리외교 결실”

더불어민주당 “그림자에 그친 들러리 외교”

尹, 지난 19~21일 방일일정 마치고 귀국

조세일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1일 히로시마 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환송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일본 히로시마에서 2박 3일간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여ᆞ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은 "실리 외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다자외교 무대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기는커녕 들러리 외교에 불가했다"고 지적했다.

■ 與 "尹 정상회의 참석, 실리외교 결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지난 21일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박 3일 간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정부ᆞ여당은 이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확대회담 참석으로 한국은 식량ᆞ보건ᆞ기후 문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G7 국가들과 연대ᆞ협력했고 연쇄 양자회담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국가들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G7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ᆞ일 두 정상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에 공동 참배를 하는 등 관계 개선 노력을 대내외에 천명했고 이에 미국이 화답해 워싱턴으로 한ᆞ일 정상을 초대했다"면서 "윤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한ᆞ일 양국 간 셔틀외교의 복원은 물론 강력한 한미일 공조까지 이뤄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 野 "尹 G7 참석, 세계무대에서 엑스트라 전락"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G7정상회의 참가 행보에 대해 "퍼주기 외교를 넘어 들러리 외교에 그쳤다"고 꼬집으며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은 존재감을 부각하기는커녕 엑스트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한국은 심리적으로 G8 국가 반열에 올랐다'던 여당 주장이 무색할 만큼 윤 대통령은 외교 무대에서 주변부로 밀려났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의 안이한 국제정세 인식이 한국의 존재감을 어두운 그림자로 만들고 있고, 그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은 굴종 외교라는 국민 비판을 조금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한미일 정상회담은 회담이라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을 뿐"이라면서 "다만 한미일 공조가 동북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지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 尹대통령, G7회의 일정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하면서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일 일정을 시작한 이후 ▲한국-호주 정상회담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히로시마 동포 원폭 피해자 만남 ▲한국-인도 정상회담 ▲G7 정상회의 확대회담 참석 ▲한ᆞ일 정상 간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 ▲한미일 정상회담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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