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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尹대통령에 "지뢰제거 차량 지원 감사"...바흐마트 함락 인정

  • 보도 : 2023.05.21 16:27
  • 수정 : 2023.05.21 16:27

바이든 "우크라에 탄약과 장갑차 등 다음 단계 군사지원"

수낵 英 총리 "향후 필요로 하는 공군력 제공"

조세일보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G7 정상회의에 전격적으로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5.21 사진=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각국 정상을 만나 군사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군사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인도적·비살상(장비)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트위터에 "지뢰제거 차량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에게 전선의 상황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적인 공세를 어떻게 격퇴하고 있는지에 대해 브리핑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한국 방문에 큰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주목했다"며 "젤란스카 여사가 제시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한 바 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 일정에 참석해 "바흐무트가 파괴됐고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바흐무트가 현재 우크라이나 수중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해 사실상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함락됐다고 인정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서방국들에 F-16과 같은 신형 전투기를 요청해 왔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에 대한 미국산 F-16 조종 훈련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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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의 지원에 감사하며, 전장에서 보다 강력한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훈련을 제공해주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다음 단계의 군사지원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며 "이번 군사 패키지에는 탄약과 장갑차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답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가 향후 필요로 하는 공군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조종사 훈련은 올여름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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