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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5원 오른 1337.0원 마감…장중 1340원 돌파

  • 보도 : 2023.05.15 15:47
  • 수정 : 2023.05.15 15:47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영향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 약세가 지속됐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3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상승한 1340.1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내리며 1330원대 중반에 거래를 마쳤다.

12일(현지시각) 발표된 5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7.7로 시장예상치 63.0, 이전치 63.5을 하회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에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됐다. 다만 1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4.5%, 5년 이상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시장전망치 4.4%, 2.9%를 상회했다. 특히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6월 FOMC에서의 추가 금리인상 확률은 지난 4월 물가를 발표한 이후 0.3%에 불과했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한 이후 15.5%까지 상승했다.

SK증권 강재현 연구원은 "고물가 시대에서의 리스크는 인플레가 잡히는 듯 하다가도 경기가 빨리 둔화되지 않는다면 기대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1984년 당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둔화로 금리인상이 중단되었지만 6개월 후 기대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 모두 급등하며 큰 폭으로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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