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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탈 달러, 넋놓은 우리 정부 대책은 있나?

  • 보도 : 2023.05.15 11:56
  • 수정 : 2023.05.15 11:56

브릭스 연합에 41개국 추가 가입 움직임
달러 패권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
무너지는 달러 패권에도 정부는 '미국만'

조세일보
◆…자료:유튜브
 
브릭스(BRICS)를 중심으로 시작된 미국의 달러 패권주의에 대한 탈피 움직임이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치 골드 메세 회의에 참석 중인 신흥시장 중심 자산관리 회사 마테호른(Matterhorn Asset Management)의 파트너이자 투자 전문가 매튜 피펜버그(Matthew Piepenburg)는 유튜브 채널 소어 파이낸셜리(Soar Financially)와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 패권에서 벗어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은 돌이킬 수 없는 의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이제 분명히 달러 패권과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려는 시도가 있음이 분명해졌다"라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을 달러에 의존하지 않는 결제시스템을 채택하도록 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릭스 연합의 일부인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대하는 방식에 우려하는 41개국이 그러한 선례가 언제든지 자신들에게도 마음만 먹으면 적용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연준 파월 의장이 아직도 계속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가치 상승으로 고통을 받는 대부분 국가들은 더 부담스럽고 생활고가 계속되면서 경제 질서가 무너지는 악순환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이러한 미국이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그들은 다른 41개의 국가와 함께 미국 달러 이외의 무역 결제를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도를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달러의 무기화, 심지어는 페트로 달러 시장에 대한 위협과 함께 페트로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강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들 국가가 여기에 참여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기축통화로서 강한 달러는 수십 년간 진정한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수단이었고 러시아를 STR과 스위프트(SWIFT)에서 완전히 배제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듯 이를 지켜본 다른 나라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경각심은 달러와 결별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준비통화로 위안화나 다른 통화가 곧바로 달러를 대체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 각국이 달러를 제치고 무역의 주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분명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는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의존 가능한 무역 통화 및 지불 시스템으로서 위안화, 혹은 대체 통화가 달러와 경쟁하는 추세는 이제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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