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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5원 오른 1323.9원 마감…미 CPI 앞두고 경계감 확산

  • 보도 : 2023.05.09 15:45
  • 수정 : 2023.05.09 15:45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소폭 올랐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둔화된 것도 영향을 줬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23.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322.4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1326.0원까지 치솟았다가 이내 내리며 132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물가 등 실물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확산됐다. 미 은행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 대출 서베이(SLOOS) 결과 대출조건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고 발표됐다. 연준은 대출조건 강화가 향후 경제성장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1년의 경우 전월 4.7%에서 4.4%로 하락했지만 3년은 2.8%에서 2.9%로, 5년은 2.5%에서 2.6%로 소폭 상승했다.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다.

SK증권 강재현 연구원은 "미국의 장기금리는 상승해 최근 1개월 박스권 상단에 근접해 가고 있다"며 "수요일 있을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금리 상방 압력이 높아지는 과정이다. 이는 헤드라인 물가 서프라이즈 여부의 경우 에너지 가격 추이에 연동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현재 미국의 4월 CPI 전월대비 상승률 예상치는 +0.4%(전월 +0.1%)"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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