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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4원 내린 1322.8원 마감…美 FOMC 불확실성 소멸

  • 보도 : 2023.05.04 15:55
  • 수정 : 2023.05.04 15:55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내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 결정했다.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낮춘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크게 하락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4원 내린 1322.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원 하락한 1335.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내림세를 보이며 132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5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추가적인 정책 강화'에 대한 가이던스를 삭제함으로써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펼 수 있다"며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긴축, 부채한도 협상 및 은행권 위기를 둘러싸고 달러화의 약보합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공화당은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을 함께 요구하고 있으나 상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교착상태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따.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강경한 대치 상황은 2011년과 유사한 데 당시 연초 이후 대치 상황 속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 권아민 연구원은 "일차적으로 부채한도 불확실성은 단기 유동성 축소, 경기침체 가속화 등 Risk-off 재료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다만 3월초 SVB 파산 이후처럼 부채한도 협상 지연, 경기침체 가속화 우려에 대비한 Fed 스탠스 전환 시 달러화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길게 보면 상대가치인 환율의 특성상 미국과 미국 외 지역의 경기상황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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