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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부도위기 고조에 '13억원' 돌파 예상

  • 보도 : 2023.05.02 11:10
  • 수정 : 2023.05.02 11:10

조세일보
◆…자료:트위터(미국채 CDS 프리미엄 추이)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지급 불능)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3억 원을 넘어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전 임원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은 비트코인이 미국 경제 위기 상황이 고조됨에 따라 100만 달러(13억 3880만 원)까지 폭등하는 상황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3개월 안에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데 내기를 걸겠다'라고 주장하며 "우리가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은행 경영 방식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몇 주, 몇 달, 몇 년 동안 미국 은행시스템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3월 설정한 90일이라는 타임라인은 급속한 뱅크런 발생을 감안할 때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을 접한 대부분 사람은 단지 베팅을 부추기기 위한 선전이거나 홍보 이벤트로 해석했지만, 자신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은행의 뱅크런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방향적으로 훨씬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스리니바산은 "법정화폐 위기가 발생할 확률은 몇 달 안에 10%, 몇 년 안에 70%"라며 "10%라는 수치만 놓고 볼 때 낮아 보이지만 이는 매우 높은 수치로 국가 부도 가능성이 사상 최고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즉 국가 부도 위기 가능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금, 은, 또는 비트코인처럼 대체 가치저장 수단을 찾을 수밖에 없고 결국 비트코인 급등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의 1년 만기 국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는 차트를 공개했다. 의회의 부채한도 상향 거부에 따른 명시적 디폴트에 불과하지만, 시장에서의 미국 국가 부도 가능성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정부의 잠재적 채무불이행의 결과는 국채 보유자에 대한 즉각적 영향을 넘어 주요 시장 혼란과 경제활동의 급격한 둔화 모두를 몰고 올 파국적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현실적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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