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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조명 쓴거 같아, 나도 고발하라"던 이재명, 진짜 고발 당한다

  • 보도 : 2023.04.27 13:42
  • 수정 : 2023.04.27 13:42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이 제시한 김건희 여사 조명 사용 의혹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조명 의혹'과 관련해 "제가 봐도 조명 같은데 저도 고발하라"라고 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짜 고발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며 고발장 접수에 앞서 이재명 대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김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심장질환 소년과 사진을 찍을 당시 '조명을 사용한 거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아니라고 밝히며 장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최고위원이 마땅히 해야 할 문제 제기를 했다고 고발당한 것도 기막힌 일이고 경찰의 엉터리 수사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는 것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이 대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하기에 앞서서 육안으로 봐도,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 사용한 게 맞는 것 같다"며 "저도 보니까 조명 같은데 저도 고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이종배 시의원이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경찰 수사 결과 김건희 여사 사진 촬영 때 조명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설치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민주당 돈봉투 사건에 대한 비난 시선을 돌리기 위해 김건희 여사를 인격 살인한 비열한 정치꼼수. 죄질이 워낙 나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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