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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동향]

SK하이닉스, 1분기 3조4023억원 적자... 주가는 상승세

  • 보도 : 2023.04.26 10:34
  • 수정 : 2023.04.26 10:34

수요 부진 및 가격 하락에 사상 최대 적자 

감산 따른 재고 감소 통해 하반기 개선 전망

회사는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

조세일보

SK하이닉스가 26일 국내 증시에서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3조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실적이 바닥을 기록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 상승한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는 연초에 저점을 형성한 이후 기관이 8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데 힘입어 20%가량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조402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2조8639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으며 전분기(영업손실 1조8984억원)보다 적자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1분기 사상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었고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에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부터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챗GPT 등 인공지능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서버용 DDR5, HBM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메모리 시장환경은 바닥을 지나고 있고 조만간 시장이 수급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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