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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중국의 혁신'에 찬사..."애플과 중국은 공생관계"

  • 보도 : 2023.03.26 05:00
  • 수정 : 2023.03.26 05:00

팀 쿡 "중국 혁신 빠르게 이뤄졌고 향후 더 빨라질 것"

팀 쿡 "혁신, 인류를 돕는 '방향'으로 사용될 필요 있다"

조세일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통신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첫 공식 연설에서 "중국의 혁신은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애플과 중국은 서로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일 중국 펑파이 신문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쿡 CEO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 행사로 열린 교육과 기술에 관한 무대 토론에서 "애플과 중국은 서로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며 "중국의 혁신은 빠르게 이루어져 왔고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쿡 CEO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이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이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화이자, BHP 등 재계 지도자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쿡 CEO는 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AI와 증강현실, AR 발전을 고려할 때 기술 남용이 우려된다"면서 "중국 청소년들은 프로그래밍과 함께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이 인류를 거스르는 게 아니라 인류를 돕는 '방향'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다"며 "애플은 농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출을 1억 위안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쿡 CEO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첨예화된 가운데 애플이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인도와 같은 신흥 거점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려고 하는 시기에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 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코로나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자 애플은 '탈중국 움직임'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쿡 CEO는 전날 베이징의 한 애플 스토어를 방문해 유명 가수 황링과 함께 '셀카'를 찍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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