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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동향]

한미반도체 21% '↑'... 업황 회복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 보도 : 2023.03.24 13:40
  • 수정 : 2023.03.24 13:40

KB증권 "반도체 관련 경기 사이클, 2분기에 대부분 반등"

조세일보

반도체주가 24일 국내 증시에서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5%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이날 국내 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후 약 21% 상승한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주성엔지니어링(17%), DB하이텍(15%), HPSP(12%) 등 관련주가 오름세다. 앞서 전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나스닥 시장에서 약 5% 오른 61.34달러에 마감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경기 사이클이 2분기에는 대부분 반등할 전망"이라며 "경기회복이 확인되면 AI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경기 사이클은 이미 반등을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지난달 영국(95.1)의 선행지수는 석 달 연속 상승했다. 독일(98.6)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1분기 반도체 업계에 역대급 실적 부진이 기다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의하면 SK하이닉스는 영업손실 3조486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조5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과거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적자를 발표했던 시기를 살펴보면, 실적 발표 전 1달 동안은 실적 바닥 기대감으로 반등했다"며 "발표 후 1~2달은 주가가 횡보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의 추세적 강세는 하반기~내년 초"라며 "상반기에는 군데군데 강한 매수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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