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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34%, 부정 2%p↓…긍정 이유 '일본 관계 개선' 꼽아 [한국갤럽]

  • 보도 : 2023.03.24 10:55
  • 수정 : 2023.03.24 10:55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34%, '부정' 58%

긍·부정 이유 모두 '일본·외교 관계' 언급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4%

제도 변경시 국회의원 정수 '줄여야' 57%, '적당' 30%, '늘려도 돼' 9%

기존 세비 총예산 동결시 '정수 늘리면 안 돼' 71%, '늘려도 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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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긍정, 부정 평가 이유로 모두 대일 외교를 언급한 사례가 많았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사흘간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4주차 정례 여론조사(응답률 8.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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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지난 조사(3월 3주차)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33%→34%)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60%→58%)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 '일본 관계 개선'(18%), '외교'(11%), '노조 대응'(8%), '주관/소신',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경제/민생',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 정권 극복'(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 '외교'(25%),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23%), '경제/민생/물가'(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5%),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는 일본·외교 관계 언급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 3월 6일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 발표, 16~17일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정상회담에 뒤이은 반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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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4%, 정의당 5%, 무당층 2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이 34%로 동률을 유지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다.

선거구 조정이나 비례대표 확대 등 제도 변경 시 국회의원 정수 확대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줄여야 한다' 57%, '현재 적당하다' 30%, '늘려도 된다' 9%로 나타났다.

만약 기존 국회의원 세비의 총예산을 그대로 유지시 의원 수 확대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그래도 정수를 늘려선 안 된다' 71%, '늘려도 된다' 22%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세비 총예산을 동결하더라도 의원 정수 확대에는 부정적이며, 특히 고령층과 여권 지지층에서 반대(80%대)가 거셌다"며 "의원 정수 확대 찬성자는 30·40대와 야권 지지층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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