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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號 출범... "더 큰 신한 만들 것"

  • 보도 : 2023.03.23 13:47
  • 수정 : 2023.03.23 14:03

국민연금 반대표에도, 외국인 주주들의 진옥동 내정자에 대한 신뢰 힘 실어

진옥동 신임 회장 "무거운 책임감 느껴... 더 튼 신한 만들겠다"

신한금융, 결산배당금 1조930억원... 이익 배분 60%, 내부유보 40% 의결

조세일보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새 대표이사에 진옥동(62) 회장이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진 회장에 대한 선임 안건은 주총 출석 의결권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최대주주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진 내정자에 대한 외국인 주주의 신뢰가 더욱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진 신임 회장은 향후 3년간 신한금융을 이끌게 된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신한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 없는 변화와 도약을 통해 선한 영향력 1위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주주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한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조용병 회장의 경영방향을 이어 더 큰 신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는 결산배당금으로 1조930억원을 상정했고, 올해 이익배분은 60% 내부유보와 40%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정관을 변경해 대표이사 회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주주총회 소집권자를 '이사회에서 정한 자'로 변경했다. 기존에 자회사 임원을 결정하는 이사회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의 명칭을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배당기준일도 결산기말(12월말)에서 배당금액 확정일(주주총회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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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진행된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회장이 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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