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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시청역서 출근길 탑승 시위 재개…서울시 "무관용 엄단 조치"

  • 보도 : 2023.03.23 09:30
  • 수정 : 2023.03.23 09:30

조세일보
◆…선전전 참석한 박경석 전장연 대표.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앞서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멈추지 않으면 23일부터 출근길 선전전을 하겠다"고 말해왔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께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을 마치면 시청역 1호선을 중심으로 탑승해서 선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서울시가 탈시설 장애인을 지원하는 많은 단체들이 있음에도, 저희 회원단체만 골라서 전수조사를 했다"며 "또 지하철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하루 전에 공문을 보내 4년치 자료를 준비해 심사받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출근길 시위를 마친 뒤 오전 11시부터 시청역 승강장에서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다시 한번 지하철 탑승을 시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지하철은 시민들의 생계를 위한 필수 이동수단인 만큼 그 어떤 경우에도 정시 운영은 지켜져야 한다"며 "그럼에도 실제 불법 행위가 이뤄질 경우 무관용 원칙을 기반으로 엄단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도로 1호선 지하철 운행이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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