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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생계비대출' 신청 폭주에 금융위, 사전예약 방식 변경키로

  • 보도 : 2023.03.22 16:00
  • 수정 : 2023.03.22 16:12

소액생계비 사전 예약 첫날, 접속 지연 및 조기 마감 등 이용자 불편 발생

'금주 수요일~금요일 동안 향후 4주 간 사전예약 접수' 방식으로 변경

조세일보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현판[자료사진]
 
'소액 생계비'(긴급 생계비) 사전 예약 개시 첫날인 22일 신청자가 폭주해 다음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당초 주 단위 예약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소액 생계비 사전 예약이 시작된 이날 기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대출상담 인력을 3배 수준으로 대폭 확충해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을 접수했지만 오전 9시부터 신청자가 많아 접속 지연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 2시50분경 경기남부 등 1~2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센터가 사전 예약 상담 신청을 마감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 생계비 대출은 초기 창구 혼잡을 대비해 매주 수~금요일에 차주 월~금요일 현장 상담에 대한 예약을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첫 상담 신청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이뤄지고 실제 대출은 오는 27~31일 진행될 계획이었다.

접수 첫날 이같은 상황을 확인한 금융당국은 현행 금주 수요일~금요일 동안 다음주 월요일~금요일 간의 센터 방문예약을 사전예약 접수하던 방식에서 '금주 수요일~금요일 동안 향후 4주 간 사전예약 접수'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이전 접수분 중 미접수분 및 예약취소 건은 해당 일에 예약접수가 가능토록 했다.

긴급 생계비는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도 100만원을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공급재원이 1000억원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수요가 폭증하면서 운영 방식이 변경될 가능성이 예상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운영현황을 보아가며 필요 시 보완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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