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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구 9524명 사라져…39개월째 자연감소

  • 보도 : 2023.03.22 12:00
  • 수정 : 2023.03.22 12:00

통계청, '20232년 1월 인구동향' 발표

조세일보
◆…출생아가 사망자를 밑도는 '인구 자연감소'가 39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광교 베이비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출산ㆍ육아 관련 용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올해 1월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9% 이상 늘어난 반면, 출생아 수는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가 사망자를 밑도는 '인구 자연감소'는 39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사망자 수는 3만2703명으로, 2022년 1월(2만9848명)과 비교해 2855명(9.6%) 증가했다.

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은 7.5명으로 1년 전(6.8명)보다 0.7명 늘었다. 서울(4738명), 경기(6879명), 인천(1709명) 등 수도권에서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였다. 통계청은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늘었다"고 했다. 사망자가 가장 적은 곳은 세종(166명), 제주(448명) 순이었다.

1월 출생아 수는 2만3179명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해 1486명(-6.0%)이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5.3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감소했다. 시도별로 조출생률이 낮은 지역은 경남(4.4명)이었고, 세종은 9.6명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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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
1월 현재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분은 마이너스(-) 9524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39개월째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1월(-5182명)과 비교해서는 사라진 인구의 숫자가 더 많았다. 통계청은 "세종·경기 2개 시도는 자연증가하고, 서울·부산 등 15개 시도는 자연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이 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1월 혼인 건수는 1만7926건으로, 1년 전보다 3173건(21.5%) 증가했다. 그러나 전달(지난해 12월, 1만9883건)과 비교해서는 1957명 줄었다. 이혼(1월)은 7251건으로 전년보다 103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2월 이동자 수는 62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4만2000명) 줄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은 경기가 4738명·서울은 3467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경남(-4162명)·경북(-2015명) 등 10개 시도에서는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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