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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측 핵타격 가정한 '가상 종합전술훈련' 강행...김정은 둘째 딸과 함께 참관

  • 보도 : 2023.03.21 08:17
  • 수정 : 2023.03.21 08:17

조세일보
◆…조선중앙통신이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 중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부터 이틀간 북한이 한국 주요 대상에 대한 핵 타격을 가정한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강행하는 도발에 나섰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술핵 공격임무 수행 절차와 공정을 숙달하고 전술탄도미사일(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상공폭발을 실험하는 등 종합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주애를 데리고 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정은은 "핵공격태세를 완비할 때 전쟁억제의 중대한 전략적 사명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은 전날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발사한 전술탄도미사일을 800km의 사거리로 동해 목표상공 800m에서 공중폭발시켜 핵탄두부의 핵폭발조종장치와 기폭장치가 작동하는지 검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훈련인만큼 발사된 미사일에는 핵탄두가 아닌 이를 모의한 '시험용전투부'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의 전술핵능력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공격 목적과 표적에 따라 폭발 고도를 수백 m에서 수십 km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북한이 주장한대로 폭발 높이 800m에서 위력 5~7kt 급 전술핵을 터뜨리면 지상 표적에 상당한 피해를 주게 된다.

특히 비행거리가 800km에 이르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핵탄두를 탑재한 채로 남한 전역과 일본 일부를 타격할 수 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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