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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6원 오른 1231.3원 마감

  • 보도 : 2023.01.27 16:08
  • 수정 : 2023.01.27 16:08

조세일보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하락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였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231.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 1231.5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1227.9원까지 하락했지만 1220원대를 지키지 못하고 123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2.9%를 기록, 시장 예상치 2.8%를 상회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2.1% 성장했다. 12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5.6% 증가하며 시장 예상 2.5%와 전월(-1.7%)대비 크게 개선됐다. 주간단위로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022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되는 여러 경제지표들은 광범위하게 경제동력이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면서 시장에 경계감이 확산됐다. 시카고 연방은행(연은)에서 발표하는 시카고연방국가활동지수(CFNAI)는 11월(이전 -0.05→수정 -0.51), 12월(-0.49) 두 달 연속 둔화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시장은 올해 첫 FOMC 회의에서 0.25%p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CME FedWatch에 의하면 약 98%의 시장참여자들이 이번 회의에서 0.25%p 인상을 전망하고 있고 오는 3월 회의에서 추가 0.25%p 인상 후 최종금리는 5%를 정점으로 하반기에 1~2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2% 인플레이션 도달을 위해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실질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속적인 매파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연준의 의지로 들린다”며 “결국 시장 방향성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연준의 다음 행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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