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튀르키예 "스웨덴・핀란드 NATO 가입 논의, 더이상은 무의미"

  • 보도 : 2023.01.27 07:17
  • 수정 : 2023.01.27 07:17

조세일보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교장관 (사진 로이터)
26일(현지시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교장관이 스웨덴과 핀란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논의하기 위한 삼자대면은 '의미 없는 일'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달 스톡홀름 주재 튀르키예 대사관 앞에서 벌어진 반(反) 튀르키예 시위를 스웨덴 당국이 허용한 것에 대한 반감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차우쇼을루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스웨덴과 핀란드의 NATO 가입건과 관련해서는 더이상 이야기할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튀르키예와 스웨덴, 핀란드는 오는 2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NATO 가입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튀르키예가 무기한 연기를 선포하며 불발됐다.

한편 튀르키예를 설득하는 데 제일 먼저 나선 것은 스웨덴 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튀르키예가 스웨덴과 핀란드의 NATO 가입을 논의하는 회의를 연기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고수하자 튀르키예와 일대일 회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튀르키예는 냉소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등으로 안보 불안이 급증한 탓에 스웨덴과 핀란드는 중립국 지위를 버리고 NATO 가입 절차를 밟아왔다.

하지만 NATO에 가입하기 위해선 회원국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 반면 튀르키예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스웨덴과 핀란드의 NATO 가입이 지연되고 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