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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내 원인불명 호흡기 질환 급증으로 5일간 봉쇄

  • 보도 : 2023.01.26 08:02
  • 수정 : 2023.01.26 08:02

조세일보
◆…북한 인공기 (사진 로이터)
25일 북한 방역 당국이 원인불명의 호흡기 질환 사례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평양에 5일간 봉쇄령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주재러시아대사관은 공식웹사이트에 "유행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기간이 설정됐다"며 대사관 근무자들에 대해서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사관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봉쇄령에는 모든 주민들이 하루에 네 번씩 체온을 측정한 다음 전화로 방역 당국에 보고하는 의무가 포함됐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 또한 봉쇄령 포고문을 입수해 일반적인 감기를 포함한 질환이 현재 평양에서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NK뉴스가 보도한 포고문에는 해당 질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현재 조선중앙통신 등 기타 북한 국영 매체는 해당 포고문에 대해 아직 공식 보도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다만 북한 당국은 지난해 전국 봉쇄령 때 주요 건설사업과 핵심 공장의 노동자들은 규제와 별개로 계속 근무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북한은 작년 5월 도심 내 코로나19 발병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전국 봉쇄령을 내렸으며 3개월이 지난 8월이 되어서야 감염세를 수그러뜨릴 수 있었다.

북한 당국은 당시에도 포고령을 통해 의약품 밀매나 소문 유포 시 사형이나 가족 강제 이주 등 강력 처벌로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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