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이정미 "尹, 몽골군처럼 화물연대 노동자들 몰살하려해"

  • 보도 : 2022.12.09 10:13
  • 수정 : 2022.12.09 10:13

조세일보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최근 정부와 화물연대의 갈등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대표는 “전쟁을 할 때도 적군들한테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 기본적인 태도”라며 “몽골군처럼 백기투항 안 하면 다 몰살시키겠다 이런 식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대표는 화물연대, 민주당이 결국은 3년 연장, 일몰제 3년 연장 중재안에 합의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화물연대 노동자들은 굉장히 이 상황을 황당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표명을 했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이 화물연대 노동자들에게도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을 할 때도 적군들한테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 기본적인 태도”라며 “몽골군처럼 백기투항 안 하면 다 몰살시키겠다, 이런 식으로 정부가… 자기 나라 국민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총파업에 나선지 16일째인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대전에서 열린 집행부 회의를 통해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전 조합원이 참여해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조합원들이 흩어지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더는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 투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스스로 밝혔던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입법화시켜야 한다”며 “그동안 정부의 강경한 태도에 상처를 입은 조합원들을 포용하고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투표 결과는 이날 정오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