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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트레이너 폭로 예고…카타르 호텔 2701호에선 무슨 일이?

  • 보도 : 2022.12.07 16:34
  • 수정 : 2022.12.08 08:28

조세일보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포르투갈을 2-1로 이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표팀과 함께했던 한 트레이너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후폭풍이 예상된다.

지난 6일 안덕수 트레이너는 사진과 함께 “이 사진이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로는 끝내지 말자’며 2701호에 모여 했던 2701호 결의입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701호에선 많은 일이 있었다”며 “2701호가 왜 생겼는지는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폭로를 예고했다.

이어 “부디 이번 일을 반성하시고 개선해야 한국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저 또한 프로축구팀에서 20여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사람이기에 한국축구의 미래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바꾸시라 제 식구 챙기기 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 게시글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정우영, 조규성, 황의조, 송민규 등 이번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들이 ‘좋아요’를 눌러 동의를 표했다.

안 트레이너는 손흥민의 개인 트레이너다. 축구협회와는 별개로 손흥민의 요청에 따라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호텔 객실 2701호에서 대표팀과 함께 머물렀다.

객실 2701호는 손흥민의 아버지가 자비로 선수들을 위해 마련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달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의 무리한 FA컵, K리그 등의 출전을 비판한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그는 “한국은 사실 선수들 휴식은 필요 없고 돈, 스폰서 이런걸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며 “대표팀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거 같은데 그만큼 올바른 방식으로 도울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지난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에 부임했으나 4년 4개월 만에 한국을 떠난다.

지난 6일 그는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며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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