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3년간 유기…친부모 오늘 구속심사

  • 보도 : 2022.12.06 13:55
  • 수정 : 2022.12.06 13:58

조세일보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유기' 친부모 영장실질심사 [사진= 연합뉴스]
15개월 딸의 시신을 3년 동안 김치통에 보관해온 친부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6일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아동복지법 위반, 시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 서모(34)씨와 전남편 최모(2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2020년 1월 경기도 평택시의 자택에서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사망케 한 뒤 시신을 약 3년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당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최 씨의 면회를 다니느라 딸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이 숨지자 시신을 캐리어 등에 보관하다가 B 씨가 출소한 뒤 김치통으로 옮겨 빌라 옥상에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이 이들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 부부가 과거 생후 100일된 아기도 숨지게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015년 당시 생후 100여 일이던 아기는 질식사했고 부부가 병원에 데려갔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범행은 숨진 아기의 주소지였던 포천시의 신고로 3년 만에 드러났다. 포천시는 만 4세가 된 아기의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보육시설 등록 등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지난달 27일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