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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억 달러 상당 우크라 군사 원조 패키지 제공할 예정

  • 보도 : 2022.09.29 07:52
  • 수정 : 2022.09.29 07:58

조세일보
◆…미군이 공개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의 발사 장면 (사진 로이터)
미국이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11억달러 상당의 군사 무기 패키지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하는 군사 패키지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에 대항하는 데 지원하는 것으로 근래에 제공한 원조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청한 일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해당 군사 패키지가 이르면 수일 내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원조는 미 의회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기존에 쌓아둔 군사 무기 재고를 통하지 않고 미국의 방위산업체를 통해 군사 무기를 지원하도록 하는 '우크라이나안보지원구상(USAI)' 기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이 포함될 예정이다.

HIMARS는 미사일을 차량에 탑재해 발사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미국이 제공한 정밀유도다연장로켓(GMLRS)를 탑재할 경우 최대 사거리는 약 80km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의 전술 지대지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를 탑재하게 되면 미사일의 사거리는 최대 300km까지 늘어나 러시아의 본토까지 사정권 안에 들어오게 된다.

우크라이나측은 지난달 19일 우크라이나군이 에이태큼스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

HIMARS 외에도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기타 탄약과 드론 격추 체계, 레이더 시스템, 훈련 및 기술 지원이 포함된다.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패키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도입할 계획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 대한 합병을 결정하는 투표를 일방적으로 실시한 데에 따른 것으로 미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해당 합병 투표의 타당성을 지적하며 투표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미국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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