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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증권신고서 30%, 정정요구 받았다

  • 보도 : 2022.09.27 12:00
  • 수정 : 2022.09.27 12:00

최근 5년간 정정요구 비율, 코스피 3% 코스닥 29.1%
주식은 10%, 합병 등은 36.2%
정정요구 사유 842건 중 대부분은 투자위험 관련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최근 5년간 코스닥 상장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 중 약 30%가 정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7~2021년 제출된 증권신고서 2680건 중 180건이 정정요구를 받았다. 정정요구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주식·채권 583건, 합병 등 259건 등 총 842건이다.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사가 자금조달 시 정정요구 비율은 3.0%에 불과하나, 코스닥 상장사는 29.1%로 더 높았다.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은 2019년 41.1%에서 2020년 38.7%, 2021년 25.8%로 감소 추세다.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연도별로 보면 정정요구를 받은 증권신고서 비율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7% 미만을 유지했다. 2020년 9.7%까지 점차 증가하다가 2021년 6.8%로 감소했다.

기업공개(IPO)의 경우 최근 적자기업의 특례상장 증가 및 개인투자자 유입 급증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정요구가 2020년부터 증가했다.

금감원은 “IPO 공모가격은 상장 추진 법인과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금감원은 공모가격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다만 공모가격 산정의 기초자료 등 관련 기재 내용을 보완하도록 정정요구한 경우가 IPO 증권신고서 526건 중 13건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종류별로는 주식·채권보다 합병 등 증권신고서에서 정정요구가 많았다. 주식과 채권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은 각각 9.8%, 0.8%였다.

반면 대상기업이 여럿이고 거래절차·내용이 상대적으로 복잡한 합병, 분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은 36.2%로 높았다.

방식별로 보면 증권사의 관여도가 낮을수록 정정요구 비율이 높았다. 주관사(증권사)가 인수 책임을 지지 않는 모집주선 방식의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은 32.6%로 가장 높았다. 주관사가 전량 인수하는 총액인수 방식의 경우 0.9%에 불과했다.

정정요구 사유 842건 중에서는 신규사업, 지배구조 관련 위험 등 투자위험 관련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합병 등 증권신고서의 경우 투자위험(24.3%)뿐 아니라 합병의 목적·형태·일정 등 합병 기본사항(28.2%), 합병가액 산출근거(25.5%) 등 다양한 사유로 정정요구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신고서를 면밀히 심사하고 기업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등 투자자 보호 및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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