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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째 상승...4주째 20%대 머물러

  • 보도 : 2022.08.19 11:32
  • 수정 : 2022.08.19 11:32

尹대통령 지지율 3%P 소폭 상승...긍정 28%, 부정 64%

'부정평가' 상승세 지난주 멈춘 이후 이번주 하락세로 전환

"여당 지지층·70대 이상에서의 반등에서 비롯한 결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국민의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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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정국 운영 방안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부정평가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4주째 20%대의 낮은 지지율에 머물러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3주차 정례 여론조사(응답률 11.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포인트 소폭 상승(25%→28%)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소폭 하락(66%→64%)했다.

2주 전 조사(8월 1주)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4%로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소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에서 66%로 변함없다가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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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출처=한국갤럽]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8%), 70대 이상(57%)에서 가장 많고, 성향 보수층(50%)과 60대(43%)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42%, 52%)과 차이가 크지 않다"며 "지난주를 기점으로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세가 잦아들었으나, 이는 주로 여당 지지층·70대 이상에서의 반등에서 비롯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여전히 '인사(人事)'를 26%로 가장 많이 꼽았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소통 미흡'(7%),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재난 대응'(이상 5%), '외교'(4%), '공약 실천 미흡'(3%) 등을 이유로 들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8%), '외교'(7%),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6%), '공정‧정의‧원칙', '국방‧안보'(이상 5%), '전 정권 극복',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20대 18%(4%p↓), 30대 18%(0%p), 40대 14%(1%p↑), 50대 25%(3%p↑), 60대 43%(6%p↑), 70대 이상 57%(13%p↑)로 70대의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서울 30%(8%p↑), 인천‧경기 26%(5%p↑), 대전‧세종‧충청 31%(4%p↓), 광주·전라 19%(7%p↑), 대구·경북 28%(10%p↓), 부산·울산·경남 35%(3%p↑) 등을 기록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은 긍정 50%(2%p↑) 대 부정 42%(3%p↓)를 기록했고, 중도층은 긍정 19%(1%p↑) 대 부정 72%(1%p↓), 진보층은 긍정 7%(1%p↓) 대 부정 89%(1%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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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정책 평가 [출처=한국갤럽]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경제, 부동산, 복지, 교육, 대북, 외교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한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대북 정책이 34%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부동산 30%, 외교 29%, 복지 27%, 경제 24%, 공직자 인사 16%, 교육 1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7개 분야 모두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우세했다.

성향 보수층의 분야별 정책 긍정률은 대북 63%, 부동산·외교 50%대, 경제·복지 40%대, 공직자 인사 26%, 교육 19% 순이다.

성향 보수층도 공직자 인사와 교육 정책에 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향 중도층의 정책 분야별 긍정률은 대북 29%, 외교·부동산·복지 20%대 초반, 경제 17%, 그 외는 10%를 넘지 못해 여권보다 야권 지지층에 가까운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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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출처=한국갤럽]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5%, 무당층 24%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34%→36%)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37%→34%)하면서 양당의 지지도가 뒤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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