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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낮은 지지율, 민심 겸허히 받들어...인사쇄신, 정치적 목적 안돼"

  • 보도 : 2022.08.17 12:21
  • 수정 : 2022.08.17 12:21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보도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국정수행 지지도 하락과 관련해 "지지율 그 자체보다도 여론조사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지지율이 계속 낮은 수준이다. (대선에서) 대통령에게 표를 준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석 달 만에 떠나간 이유를 대통령 스스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원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보겠다"며 "제가 취임 후에 100여일을 일단 당면한 현안들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은 없었다. 이번 휴가를 계기로 지금부터 다시 되짚어보면서 어떤 조직과 정책과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어떤 문제 있었는지,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 이유로 인사 문제가 꼽힌다. 왜 인사 문제가 부정평가를 높게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이에 대해 어떤 개선방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지금부터 다시 다 되돌아보면서 철저하게 챙기고 검증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쇄신이란 것은 국민 민생을 받들기 위해서 아주 치밀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이지, 정치적 국면 전환이라든가 지지율 반등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벌써 (검토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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