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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윤훈수, 서현 배홍기 등 19명.. '회계의날' 포상 받는다

  • 보도 : 2022.08.15 10:34
  • 수정 : 2022.08.16 17:38

조세일보
◆…왼쪽부터 김민철 두산 사장,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
 
김민철 (주)두산 사장,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 김철호 금융감독원 국장,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 최종학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 회계와 관련된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올해 회계의날 정부포상 후보에 올랐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 회계의 날을 맞아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19명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후보자 공적 내용을 함께 공개하면서 이달 27일까지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했다. 포상 대상자는 공개검증, 공적내용 현장확인, 공적심사 등 정부포상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기업인 가운데선 김민철 두산 사장과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이 눈에 띈다.

금융위가 밝힌 공적 내용에 따르면, 김민철 두산 사장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앞서 글로벌기준에 부합하는 자체 회계정책서를 개발했으며, 그룹 통합 연결회계시스템인 BPC를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해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사회 산하 3개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기업 활동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매년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ESG 진단을 통해 도출된 영역별 개선 필요사항을 우선순위 과제로 반영하는 등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기여했다.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삼성전자에 2010년 K-IFRS를 조기 도입했으며,  2018년 자체 내부회계관리 시스템(ICMS)을 구축해 본사 및 자회사의 내부통제활동 표준화에 노력하는 한편, 분기별 평가를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공헌했다. 또한, 한국회계기준원 내 심의·의결기관인 한국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2018년 6월1일에 선임된 후 2021년 5월31일까지 만 3년간 활동하면서 이론과 실제가 동시에 기준에 반영되는데 기여했다.

회계법인 대표 중엔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와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가 후보자에 포함됐다.

윤훈수 대표는 고품질의 회계감사와 감사기법 혁신을 통해 회계투명성 제고와 회계제도 선진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Cross Border Business 전문가로서 M&A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해외기업 국내투자 유치에 기여했으며 공익법인을 위한 회계시스템 개발 및 무료 배포, 감사위원회 지원, ESG 세미나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기여했다.

배홍기 대표는 포스코의 뉴욕증시 상장과 두루넷의 나스닥 상장과정에서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미국의 회계, 감사기준 및 연례보고업무 등을 국내에 도입하여 회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국내 도입시 대한항공, 한진해운 등 유수기업에 접목함으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및 기업의 내부통제제도 개선에 기여했으며 IFRS 도입시 포스코, 한전, GS칼텍스 등 다수 기업의 회계감사 수행으로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금융감독원에선 김철호 회계관리국장이 후보에 올랐다. 김 국장은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른 주기적 지정제 등 신제도의 시행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안착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셀트리온그룹 3사 등 다수의 분식사건에 대한 엄중 제재 및 모호한 회계처리를 명확히 하는 지침 마련을 통해 회계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했다. 코로나19가 절정으로 치닫던 시기에 치러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철저히 준비해 무탈하게 치러낸 공도 인정 받았다.

학계에선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한승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후보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다수의 학술 논문을 저술해 세계 유명 학술지에 출판했으며 세계 유명 학술지의 편집장, 부편집장, 그리고 편집위원 등의 역할을 맡아 활약하면서 한국 회계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한 교수는 국제회계와 재무보고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대학에서 '신진학자상'을 수상했고, 국내 유수의 회계학회에서 편집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 회계학 발전에 기여했다.

이 밖에 권영민 금융감독원 부국장, 권오섭 인덕회계법인 파트너, 김성창 가율회계법인 이사,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팀장, 박재영 성현회계법인 파트너, 양승우 드림스톤파트너 대표이사(前 안진회계법인 대표),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위상영 한울회계법인 이사, 정선호 이촌회계법인 이사, 정재진 한울회계법인 이사, 최동우 정진세림회계법인 이사, 황인우 다산회계법인 이사도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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