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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반기 영업익 1628억원... 역대 최대

  • 보도 : 2022.08.03 10:39
  • 수정 : 2022.08.03 10:39

기준금리 인상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가 주요인

조세일보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162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이같은 내용의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준금리 인상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 플랫폼 및 수수료 비즈니스 성장"이 수익성 강화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당기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한 1238억원을 보이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 2분기만 놓고 봤을 때는 영업이익 744억원, 당기순이익 57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17.7% 감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충당금 126억원을 추가로 적립해서 그렇다"며, 21년 2분기 부실채권매각이익, 22년 2분기 미래경기전망 충당금 적립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917만명으로 전년 동기의 1799만명보다 6.6%(118만명) 늘었다.

모바일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42만명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4%를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33조1808억원이다.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59.8%다. 여신 잔액은 26조8163억원이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와 연계대출 취급 실적이 각각 전년 말 누적 대비 16%, 23% 늘었다. 개설된 증권 계좌는 600만 좌를 돌파했다. 제휴 신용카드 발급 실적은 28% 성장한 누적 47만 장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 다양한 신규 연계대출 파트너사를 발굴해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휴 신용카드 추가 런칭도 추진한다.

수수료 부문에서는 체크카드 결제 규모와 해외 송금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21%, 10% 늘어났다.

2분기 기준 연체율은 0.33%, 명목순이자마진(NIM)은 2.29%로 각각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상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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