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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국세 196조'…걷히는 속도 5년 평균 넘겼다

  • 보도 : 2022.06.30 10:00
  • 수정 : 2022.06.30 10:00

1~5월 국세수입 196.6조…전년比 34.8조 늘어
기업실적 개선에 법인세수만 23조 더 걷혀 
진도율 49.6%…최근 5년 절사평균 대비 2.5%p↑

조세일보
◆…기획재정부는 30일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을 통해 "5월 누계 국세수입은 196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조8000억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세수진도율은 최근 5년새 가장 높았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5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법인세수는 23조원이나 더 걷혔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5월 국세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걷힌 누적 국세수입은 196조6000억원으로, 2021년 5월(누적)과 비교해 34조8000억원이 늘었다. 5월(28조7000억원) 한 달만 따로 떼어내서 봐도 국세는 1년 전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늘어나면서 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도 전년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한 49.6%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5월까지의 국세수입 진도율이 47.1%(절사평균)임을 감안하면 올해도 세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목별로 보면 전년도 기업실적(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이 좋아지면서 법인세수는 1년 전보다 23조원이 더 걷혔다. 5월까지 법인세수는 60조9000억원에 달한다. 기재부는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중소기업 분납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12월 결산법인은 다음해 3월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이때 1개월 이내(중소기업 2개월)에 분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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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획재정부)
소득세는 종합소득세(전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연도 5월까지 신고·납부)를 중심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소득세는 60조7000억원이다. 부가가치세수(누계 37조3000억원)도 3조7000억원이 더 걷혔다. 다만 5월 한 달만 보면, 수출 등에 따른 환급이 증가하며 1조6000억원이 줄었다. 

교통세(누계, 5조원)는 휘발유·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로 인해 1년 전보다 2조6000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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