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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우크라 '영웅적' 면모에 軍지원으로 함께할 것"

  • 보도 : 2022.06.30 08:17
  • 수정 : 2022.06.30 08:17

'23년 기준 유럽 동부 축선에 7배 이상 전력 증강해

유럽에 사상 최초 美 중대급 육군 지휘부 배치된다

조세일보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NATO 본부 앞에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휘장이 걸려있다. (사진 로이터)
 
29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러시아를 서방 안보의 가장 큰 "직접적 위협"으로 규정했다.

또한 나토 회원국 전체는 우크라이나의 노후화된 군사력을 현대화하기로 하는 계획에 동의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수호하는 영웅적 면모를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나토 연례 회의의 주된 안건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과 이로 인한 안보 및 지정학적 대격변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나토는 오랜 기간 동안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온 스웨덴과 핀란드를 회원국으로 맞이했으며 잠재적인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대비해 2023년 기준 동부 축선에 7배에 달하는 전력 증강을 계획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토가 스웨덴과 핀란드를 회원국으로 인정하는 등 미국 주도의 안보공동체인 나토가 지속해서 동진(東進)해올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함으로써 러시아와 외교적 마찰을 빚을 수도 있음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러시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서유럽에 위치한 스페인에서부터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루마니아와 폴란드까지 유럽 전역에 공군력과 해군력을 포함한 미국군의 수를 전체적으로 증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는 나토 역사 상 처음으로 미국이 유럽 동부 축선에 중대급 육군 지휘부를 배치하는 것이 포함됐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또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 내 평화를 산산조각 냈고 제2차대전 이후 가장 큰 안보 위기 사태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는 단합과 무력으로 대응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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