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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소매판매 3.6%↑…골든위크 연휴 영향

  • 보도 : 2022.06.29 16:32
  • 수정 : 2022.06.29 16:32

조세일보
◆…일본 도쿄 신주쿠 (사진 로이터)
일본 5월 소매판매 규모가 골든위크 연휴 영향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5월 상업동태 통계(속보)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6% 늘어난 12조3880억엔(약 117조68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3%를 약간 웃돈 것.

일본 소비자들은 5월 초 골든위크 연유 기간 동안 외식과 국내여행 등으로 소비를 늘렸다.

전문가들은 서비스 소비 반등과 가계 소비 증가로 1분기에 0.5% 감소했던 성장률이 2분기엔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 전체 9개 가운데 6개가 증가했다. 에너지값 상승으로 주유소 등 연료 소매업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0% 늘며 15개월째 증가했다.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상품 소매업은 20.7% 증가했다. 외출 증가와 기온 상승으로 여름철 의복 판매가 늘어나면서 보이면서 11.8% 증대했다. 의약품과 화장품 소매업 역시 5.0% 늘어났다.

편의점 판매액은 3.5% 증가한 1조78억엔에 달했으며 드럭스토어가 1.6% 늘었다.

하지만 부품 공급제한이 계속되는 자동차 소매업 경우 10.1% 줄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높은 상품가격과 엔저 영향으로 생활비가 상승해 소비 주도형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32.1로 전달 34.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3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것으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전기와 식료품, 생활용품 등의 가격 인상으로 가계 심리가 위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판 애크리크 무디스 경제분석가는 "일본이 점차 경제를 재개하고 있으나 임금상승과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압박받고 있다"며 "경제 회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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