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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인양 승용차서 탑승자 3명 확인…경찰, 조유나양 가족 추정

  • 보도 : 2022.06.29 14:44
  • 수정 : 2022.06.29 14:44

조세일보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된 조양의 가족과 차량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하다 전날 가두리양식장 아래에 잠겨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인양한 아우디 승용차 내부에서 실종된 10살 초등생 조유나 양 일가족 3명으로 추정되는 탑승자들이 확인됐다.

29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낮 12시 20분께 인양을 마친 승용차 내부를 수색해 탑승자 3명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제주도 교외 체험학습을 하겠다며 광주를 떠나 송곡항 일원에서 연락이 두절된 조양과 그 부모인 것으로 파악 중이며 지문 대조와 유류품 분석 등을 거쳐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문 등록이 안 된 어린이는 함께 수습한 성인과 유전자 정보(DNA)를 비교해 가족 관계를 법의학적으로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하지만 신원 확인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양된 승용차는 전날 오후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채로 발견됐다. 조양 일가족이 타던 것과 번호판·차종·연식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양 부모가 지난달 17일 "5월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냈으나 체험학습 기간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이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6일 만인 전날 오후 완도 신지면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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