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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10만원씩…근로·자녀장려금, 184만 가구에 2조 지급

  • 보도 : 2022.06.28 12:00
  • 수정 : 2022.06.28 15:40

국세청, 2021년 귀속 반기 근로장려금 지급
올해부터 '하반기 지급·정산' 6월에 이루어져

2021년 귀속 하반기 근로장려금이 오늘(28일) 지급된다. 특히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하반기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나서 두 달 뒤 정산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하반기 근로장려금 지급(1년치 산정액의 35%)과 정산(30%)이 같은 날 이루어진다. 국세청은 28일 "2021년 귀속 반기 근로장려금의 최종 지급월을 2개월 줄였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지급된 2021년 귀속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정산분 포함)은 1조2000억원으로, 135만 가구가 대상이었다.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지급한 상·하반기(조기지급)분 근로·자녀장려금을 포함하면, 지난해 소득분에 대한 장려금은 2조256억원(184만가구)에 달한다. 이는 2020년 소득분 장려금보다 1595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작년 소득분에 대한 장려금을 평균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약 110만원을 지급받은 셈이다. 국세청은 "2021년 귀속 근로장려금 총소득 기준금액이 가구 유형별로 200만원씩 상향한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2021년 소득분 근로·자녀장려금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227만원, 근로장려금만 받는 가구는 100만원 수준이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상·하반기 근로장려금 정산금액 보다 기지급액(상반기·조기지급)이 많은 가구는 향후 5년간 지급할 장려금에서 차감하는 방법으로 환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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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장려금 지급가구를 유형별로 보면 단독가구(1인가구)가 67.4%(124만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홑벌이가구(28.8%·53만가구)·맞벌이가구(3.8%·7만가구) 순이다. 지급액도 단독가구가 전체의 54.0%(1조927억원)을 차지했고 홑벌이가구와 맞벌이가구 비중은 각각 40.7%(8248억원)·5.3%(1081억원)였다. 

근로소득가구 중에는 일용근로가 56.0%(103만가구), 상용근로가 44.0%(81만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일용근로 가구가 상용근로 가구에 비해 2112억원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71만 가구(3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0대 이하가 50만 가구(27.2%)로 뒤를 이었다. 
조세일보
◆…(손택스를 이용한 장려금 지급결과 확인 방법)
장려금은 이날 미리 신고한 예금계좌로 입금됐으며,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체국에 방문하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장려금의 지급결과는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해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수급자가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녀장려금은 6월 현재 132억원(3만 가구)이라고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급자는 홈택스·손택스에서 미수령 장려금을 확인해서 수령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택스로 이용한다면 '앱 실행→조회발급→국세환급금 찾기' 이 경로를 거치면 된다. 홈택스·손택스에 본인의 계좌를 신고(손택스, 조회·발급→국세환급→환급금 상세조회→도움말→환급계조개설·변경신고)하면 해당 계좌로 입금해준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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