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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점서 8000억원 이상거래 정황…금감원 검사 착수

  • 보도 : 2022.06.27 15:30
  • 수정 : 2022.06.27 15:30

조세일보
◆…사진=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의 한 지점에서 8000억원 규모의 외환거래가 이뤄진 정황이 파악돼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7일 금융권에 의하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외국환거래 관련 이상 거래 현황을 보고받아 지난 23일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1년간 서울 모 지점에서 8000억원 규모의 외환이 복수의 법인에서 또 다른 여러 법인으로 송금된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확인, 지난주 금감원에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은행 지점은 수입대금 결제, 환전 등 특정거래가 집중되는 사례가 있으나 이번 거래 규모는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이어서 의심 거래로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해당 지점의 거래와 관련해 현장검사에 착수,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지점은 수입 증빙서류에 근거해 송금 업무를 처리했으며 현재까지 직원 등이 불법행위에 관여한 정황은 없다”며 “금감원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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