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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둔갑, 중국산 주방용 오물분쇄기…158억원치 적발

  • 보도 : 2022.06.16 15:34
  • 수정 : 2022.06.16 15:34

조세일보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본부세관 전경.
중국산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중국산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속이거나 전기용품안전인증(이하 KC인증)을 허위 신고하여 국내 유통한 3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최근 2~3년 사이에 수질오염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관련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외무역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하며, 수질오염 및 전기용품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 인증과 KC인증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물품 규모는 총 14만여개, 약 158억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을 시중에 유통하면서 ▲겉포장에는 중국산으로 적정하게 표시하였으나 속 포장에는 '국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물품에는 원산지를 표시하였으나 포장에는 전혀 표시하지 않거나 ▲중국산 물품을 판매하면서 온라인상에는 '국산'으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원산지표시 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KC인증 관련 안전확인을 받으면서, 중국산 물품의 제조국을 '한국'으로 허위신고한 업체도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안전 및 환경, 공정거래 문제와 관련하여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무엇보다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세일보
◆…적발된 중국산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진 서울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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