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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아파트 3만3천가구 분양…"분상제 개편에 연기 가능성"

  • 보도 : 2022.05.30 14:12
  • 수정 : 2022.05.30 14:12

조세일보
◆…전년동월 대비 올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자료=직방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3만 300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정물량이 전년도 실적보다 30% 가량 늘어난 모습이다. 다만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발표를 다음달로 예고하면서 적용 정비사업 사업장의 경우 분양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직방은 6월 전국에서 62개 단지, 전체 3만 2952가구 중 2만 823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전체 물량은 전년동월 공급실적 2만 5271가구 대비 30% 증가했으며 일반분양은 46% 정도 공급물량이 늘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와 올 초 사전청약 접수 단지들의 본청약이 2407가구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별로 전체 공급물량 중 1만 118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서며 경기도에 791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지방에선 2만 1772가구 분양이 계획됐으며 부산 4959가구, 충북 3119가구, 경남 2993가구, 경북 2602가구, 대구 2360가구, 대전 1524가구, 충남 1452가구, 전북 722가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전년동월 분양실적에서 수도권이 54%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수도권이 34%, 지방이 66% 비율을 보였다.

주요 분양예정 단지로는 GS건설의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젠느'(전체 862가구), 현대건설의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불로포레스트'(736가구), DL이앤씨의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953가구), GS·SK건설 컨소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구역 재건축 '청주SK뷰자이'(1745가구), 롯데건설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4구역 재개발 '창원롯데캐슬어반포레'(981가구) 등이 꼽힌다.

이달에는 당초 조사됐던 분양물량인 전체 2만 4598가구의 60% 수준인 1만 4879가구 공급이 이뤄졌다. 새 정부의 분양정책 변화가 예고되면서 일정이 미뤄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직방은 "정부가 분양가에 정비사업 이주비, 원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 등 산정 방식을 합리화하는 계획 아래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발표를 예고했다"면서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 상승 선도 지역과 정비사업 이슈지역인 서울·수도권 322개동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는데 이로 인해 분양가 책정에 난항을 겪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개편안 발표 이후로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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