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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가안보, 가치관 공유 국가와 협력해야... 바로 한국"

  • 보도 : 2022.05.21 10:59
  • 수정 : 2022.05.21 10:59

2박3일 방한일정 중 첫 일정 삼전 평택캠퍼스 찾아...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조

"공급망 회복-동맹 강화가 미국 전략... 그래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韓 방문"

“한미, 기술동맹 이용해 앞으로 더욱 발전... 글로벌 경제에서도 핵심적 역할”

조세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가진 연설에서 "국가안보는 가치관을 공유하고 신뢰하는 국가끼리 더욱 더 보호해야 한다"면서 "그게 바로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중 박수치는 윤석열 대통령[출처=KBS방송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공동 참관한 후 가진 연설에서 '한미 경제동맹'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환영사와 윤 대통령 연설에 이어 단상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심각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결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는 것은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안보는 가치관을 공유하고 신뢰하는 국가끼리 더욱 더 보호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 중요한 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 그게 바로 한국 같은 국가"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공급망을 회복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그게 우리의 전략"이라며 "그래서 이번에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의 결정이 앞으로 우리 후손에게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이란 걸 잘 안다”며 “이 때문에 민주주의를 채택한 나라들, 특히 삼성과 같은 기업을 가진 한국에서 기술혁신이 활발히 전개되고, 또 (한미)양국이 경제안보 협력을 위해 노력할 때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경제동맹’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한국은 5세대(5G) 통신과 나노기술 등 많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한미가 기술동맹을 이용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거듭 ‘경제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칩은 미국에서 설계한 게 많다”며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양국 간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을 많이 만들고 있고, 이는 글로벌 경제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미 간 기술협력 사례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많은 부분이 이곳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한국 같은 민주국가는 삼성 같은 인재를 키워내고, 기술 혁신의 책임 있는 발전을 이끄는 삼성과 같은 기업들은 우리의 힘이 될 것”이라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중요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는 사업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더 화합해야 할 것”이라면서 “저와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몇 달간 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한미 정상간 만남이 계속 이어질 것임도 언급했다.

나아가 “한미동맹은 역내 번영의, 전 세계의 중심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삼성전자 방문과 관련해 ”삼성 방문은 아주 특별한 일정이다“라면서 ”(한미)양국이 구축할 경제 협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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