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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국민 여론 떠보려는 언론플레이 유감'… 의혹 해소부터"

  • 보도 : 2022.04.04 17:20
  • 수정 : 2022.04.04 18:18

조세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당선자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활동 임박' 등의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라고 비판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4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 씨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공개 활동 재개를 위해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이 한 달여 남은 상황에서, 김건희씨에 대해 국민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하지만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제기된 무수한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근슬쩍 공개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오히려 김건희씨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국민의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 대한 의혹들부터 철저하게 규명되도록 협조하는 것이 우선 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논문표절, 학력 위조와 경력 위조'는 물론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무수한 의혹이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는데 마치 없는 일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 1일 검찰은 '주가조작' 재판에서 김건희씨의 계좌가 활용됐다는 권오수 전 회장의 증언을 밝혀냈고, '주가 부양을 위한 자전거래' 정황도 파악했다고 한다"면서 "국가를 대표해 대통령과 함께 정상외교 일정을 수행하며, 때로는 대통령을 대신하기도 하는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수많은 의혹을 안은 채로 수행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시간끌기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의혹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김 씨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한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함께 김 씨의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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