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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유·경영 미분리된 비상장사 54곳에 주기적 감사인 지정

  • 보도 : 2022.03.31 15:22
  • 수정 : 2022.03.31 15:22

주총 14일 이내에 소유주식 현황자료 제출해야
미제출 시 증권발행제한 등 제재

조세일보
지난해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3435개사 중 54개사가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주기적 지정대상 기업이 2020년 28개사, 지난해 54개사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주기적 지정 선정을 위한 소유주식 현황자료 제출기한이 다가오는 만큼 자료 미제출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주기적 지정제도는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상장사(코넥스 제외)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회사에 다음 3개 사업연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소유·경영 미분리는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이 50% 이상이고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인 주주가 대표이사인 회사를 말한다.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대형비상장사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2020년말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비상장주식회사는 3435개사로, 이중 소유·경영 미분리 사실이 확인된 54개사가 주기적 지정대상이 됐다.

외부감사법에 따르면 대형비상장사는 소유·경영 분리 여부에 관한 자료를 매 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금감원에 제출할 의무가 있다.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할 경우 9월 14일까지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자료를 미제출한 기업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증권발행제한, 임원 해임·면직 권고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대형비상장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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