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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가상화폐 기부 줄이어..."821억원 돌파"

  • 보도 : 2022.03.27 14:44
  • 수정 : 2022.03.27 14:44

조세일보
 
우크라이나에 모인 가상화폐 기부금이 821억원를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전 세계에서 6700만 달러(약 821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기부금이 들어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알렉스 보르냐코프 우크라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부 차관은 "우크라 기부 홈페이지에 6700만 달러의 가상화폐 기부금이 모였다"며 "가상화폐는 우크라이나 국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기부금 중 총 340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80%는 일반 화폐로 교환해 썼고 20%는 가상화폐로 직접 거래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상화폐를 기부받으면 우크라 가상화폐 거래소 '쿠나'에서 환전해 사용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앞서 지난달 26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기부받을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알리고 가상화폐를 기부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가 가상화폐로 기부금을 받는 이유는 전통적 방법과 비교했을 때 간편하고 빠르게 국경을 넘어 돈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세일보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월 26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기부받을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알리고 가상화폐를 기부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우크라이나 정부 트위터 화면캡처
 
한편 우크라이나 기부금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르템 아피안 가상화폐 전문 변호사는 "가상화폐 기부금의 문제는 출처가 불분명해 범죄나 사기 등으로 오염된 자산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지금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이러한 점까지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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