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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安, 총리 후보군 배제 맞지 않아... 합당 4월 초쯤 무리없이 완료될 듯"

  • 보도 : 2022.03.27 13:53
  • 수정 : 2022.03.27 13:53

이준석 대표, MBN 시사스페셜 출연

국민의당과의 합당, 큰 장애 없다"

"安, 굉장히 유해지고 여유 있어져... 충분히 총리 자질 갖춘 분"

"윤핵관, 당선인 의중 모르고 말한 것이거나 사견"

 
조세일보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신문사·MBN 주최 비전코리아 제31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 "4월 초쯤에 무리 없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과정이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총리 임명설'에 대해 일부 윤석열 당선인 측 인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고는 "배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국민의당과의 합당 과정에 대한 질문에 "큰 장애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가) 굉장히 유해지시고 여유가 있어 보이셨다"며 "과거에는 당명 변경 요구를 한다든지 다소 조급함 속에 무리한 요구가 있다고 판단했는데, (지금은) 전향적 모습으로 협상에 임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4일 안 대표와 회동을 갖고 양당 합당 논의를 위한 실무협상단을 꾸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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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특히 최근 윤 당선인 측 핵심 인사들이 안 대표가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인수위원장을 하면서 국무총리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은 것에 대해 "윤핵관(윤 당선인 핵심 관계자)으로 지칭되는 분들이 여러 얘기를 했지만, 맞는 것도 있고 당선인 의중을 모르고 하는 말도 있고 사견일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안 위원장의 총리 임명설에 대해 "충분히 자질을 갖춘 분"이라며 "윤 당선인과 여러 번 교류했지만, 안 위원장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고 있어서 (총리 후보군에서) 배제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오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찬 회동 일정이 잡힌 것에 대해 "늦게 만나는 것인 만큼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여러 조치를 합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최근 퇴원해 대구 사저에 입주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향후 정치적 행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방선거에서) 개별 후보를 지지한다든지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일정 시간 지난 이후에 입장을 제대로 밝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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