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尹당선인 측 "내일 文과 회동서 추경 얘기 나눌 수 있을 것"

  • 보도 : 2022.03.27 12:23
  • 수정 : 2022.03.27 12:23

김은혜 대변인 "국가적 현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도"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 돕기 위한 것... 민주당은 협조해주셔야"

조세일보
◆…김은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 관련 발표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들어가다 천막 기자실에 대기 중인 취재진을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50조원 규모의 코로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윤 당선인 측은 27일 "(추경은) 국가적 현안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과 문 대통령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28일) 예정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찬 회동에서 추경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사전 조율)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말씀 나누겠다는 게 두분의 합의 사항이었다"며 "국가적인 난제, 코로나, 그리고 어려운 국민분들,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악형향, 그리고 안보에 있어서의 북한의 도발 문제 등은 말씀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국가적 현안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추정할 뿐"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정부 임기 내에는 2차 추경을 제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사를 여러 차례 표명했다"면서 "이는 문 대통령의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사진=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윤 당선인과 인수위의 의지가 강한 만큼 기재부가 윤 당선인이 천명한 2차 추경 실행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지만 실행 단추는 새 정부가 시작되는 5월 10일 이후에야 눌러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특별히 정부 당국자나 특정 공직자의 발언에 대해 저희가 응대를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인수위에서 이 50조 추경, 그리고 재정을 포함한 가용한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 어느 분의 발언에 대해 저희가 답변을 드리고 그럴 사항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인수위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신속한 손실 보상이 필요하다고, 이 분들이 워낙 어려움에 빠져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변인은 "추경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돕기 위해 민주당에 당연히 요청드리는 사안"이라며 "협조해주실 것이라 믿고 협조해주셔야 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