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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尹당선인, 28일 靑서 만찬 회동... 대선 후 19일만

  • 보도 : 2022.03.27 10:34
  • 수정 : 2022.03.27 10:34

28일 오후 6시 靑 경내 상춘재서 만찬 겸한 회동... 유영민-장제원 동석

의제에 대해선 靑이나 尹당선인측 모두 함구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마침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갖기로 했다. 대선 승리후 19일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사진=청와대·연합뉴스 합성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마침내 첫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이 승리한 이후 19일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3월 28일(월)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첫 회동이 전격 취소된 지 12일만에 양측이 타협점을 찾고 다시 회동에 합의한 셈이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며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측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의 걱정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제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화답했다"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동이 성사된 과정에 대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지난 금요일 오후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연락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후에 여러차례에 걸쳐 두 분이 장소와 일정을 조율해서 최종적으로 월요일 6시 만찬을 겸해서 만나기로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동에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동석해 만찬까지 같이 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관련' 등 의제와 관련해선 그는 "현재로썬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철희 정무수석이 청와대 창구 역할을 했는데, 만찬 회동에 유 실장이 참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이철희 수석이 지난 25일 장제원 실장에게 조속한 회동을 제안했고, 이 수석과 장 실장이 수차례 연락을 취하면서 장소와 일정을 조율을 했었다"면서 "어제 저녁 최종적으로 만찬을 겸해 회동하기로 확인을 했다"고만 밝혔다.

그러면서 "유 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건 윤 당선자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예초 오찬 회동으로 하기로 했는데 만찬 회동을 바뀌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엔 "이철희 수석과 장제원 실장이 협의를 했기 때문에 오찬에서 만찬으로 바뀐 배경에 대해서는 전달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배석자 없는 회동에서 배석자는 동석 회동으로 바뀐 사유에 대해서도 "배석자 없이 만나기로 했다가 네 분이 만찬 회동을 하시는데 그렇게 바뀌게 된 배경을 설명 받은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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