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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법인세 분석]

최대 매출 달성한 SK하이닉스 3조8000억원 … 전년比 2조3200억원↑

  • 보도 : 2022.03.24 08:00
  • 수정 : 2022.03.24 08:00

연결 기준 법인세 3조 8000억원, 전년比 2조3200억원 증가

유효세율 28.32%

매출 43조원 기록, 사상 최대

SK하이닉스 "글로벌 메모리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할 것"

조세일보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반도체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 힘입어 전년보다 2.5배 늘어난 3조 8000억원의 법인세를 기록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 역시 13조 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SK하이닉스의 제74기 사업보고서(사업연도 2021년 1월 1일~12월 31일)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3조 8000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1조 4800억원에 비해 2조32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법인세를 보면 2016년 2600억원에서 2017년 2조 8000으로 10배 이상 껑충 뛰었고, 2018년에는 역대 최대치인 5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9년 법인세는 430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가, 2020년과 지난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법인세 유효세율은 28.32%로, 지난해 23.7%에 비해 4.6% 늘었다. 이는 최근 6년 새 최고치로, 상대적으로 법인세가 적었던 2016년 7.96%, 2019년 17.45%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 외에는 대부분 20% 이상의 유효세율을 보였다.

법인세비용전차감전 순이익은 13조 4000억원으로 전년 6조 2000억원에 비해 7조 2000억원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3조 2000억원, 2017년 13조 4000억원, 2018년 21조 3000억원으로 매년 상승하다, 2019년 2조 4000억원으로 감소한 바 있다.
 
조세일보
 
SK하이닉스는 업계 선두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급증하는 IT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역사상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인 연결 기준 매출 4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1조 9000억원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제품군별로는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71%와 24%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 기타 매출은 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12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개선된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자산 총액은 96조 4000억원으로 전년 71조 2000억원 비해 25조 2000억원 증가했다. 부채 총액은 34조 2000억원, 자본 총액은 62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 12월에는 DRAM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를 극복하고 NAND 사업 성장에 추진력을 더할 인텔의 NAND 사업부문 인수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메모리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SK하이닉스의 모든 종속회사에 대해 '적정'의견을 내놓았다. 삼일은 분·반기 재무제표 검토,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에 총 2만 6249시간을 투입해 29억 7500만원을 감사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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