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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 2200, 벤치마크는 '사실상 실패' 징후

  • 보도 : 2022.02.16 13:46
  • 수정 : 2022.02.16 13:46

조세일보
◆…자료:트위터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 출시를 앞둔 가운데 탑재된 엑시노스 2200의 성능이 애플은커녕 퀄컴에도 뒤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는 벤치마크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엑시노스 2200의 성능이 너무 형편없다는 것이 삼성 반도체의 심각한 문제라며 이재용이 개발자들을 처벌하지 않으면 삼성 브랜드 자체가 몰락할 것이라고 16일 경고했다.

일개 트위터 계정 운영자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최근 공개된 벤치마크 자료들을 보면 애플 A15의 성능에 턱없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 치더라도 싱글 코어 점수에서 스냅드래곤 8 1세대에도 뒤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가 공개한 그래픽 성능을 위한 3D 마크(3DMark Wild Life Ultimated)를 보면 애플의 M1이 316%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가운데 A15 바이오닉 199%로 그 뒤를 이었으며 3위에는 180%를 보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이 올랐다.

문제는 삼성이 엑시노스 시리즈의 뒤떨어지는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AMD와 공동으로 개발한 GPU 엑스클립스(Xclipse)를 탑재했지만 애플의 3세대 이전 시리즈인 A13 바이오닉의 138%보다 낮은 135%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는 사실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장은 말할 것도 없이 국내와 인도시장에 출시되는 S22 시리즈마저 엑시노스 2200 대신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이라면 엑시노스 2200 개발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국내 출시 모델조차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될 것이라는 사실은 지난 10일 퀄컴 코리아가 보도자료를 통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한국’과 여러 지역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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