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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생보사 재무건전성 악화…RBC비율 11.1%p 하락

  • 보도 : 2022.01.11 12:00
  • 수정 : 2022.01.11 12:00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작년 9월말 기준으로 생명보험회사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과 비교해 RBC비율이 11.1%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손해보험회사는 2.3%p 상승하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RBC비율이 254.5%로 6월말 260.9% 대비 6.4%p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후순위채권·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및 주가 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감소의 영향으로 2조4000억원 줄었다. 요구자본은 보유보험료 증가에 따른 보험위험액 증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신용위험액 증가 등으로 6000억원 늘었다.

생명보험사 RBC 비율은 261.8%로 6월말 272.9%와 비교해 11.1%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 RBC 비율은 241.2%를 기록하며 3개월전 238.9% 대비 2.3%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9월말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254.5%로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한다”며 “국내외 금리변동 상황 및 코로나19 확산영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 중 한화생명 8.5%p, 삼성생명 21.8%p, 교보생명 1.4%p, 농협생명 8.6%p, 푸본현대 11.5%p, DGB생명 24.3%p, 미래에셋생명2.7%p, DB생명 6.2%p, 동양생명 0.1%p, 하나생명 10.2%p, ABL생명 18.9%p, 메트라이프생명 5.4%p, 푸르덴셜생명 13.0%p, 라이나생명 2.9%p, 카디프생명 28.8%p, 교보라이프플래닛 77.3%p 등 RBC비율이 떨어지며 재무건전성은 악화됐다.

반면 흥국생명 1.0%p, 신한라이프 54.9%p, KDB생명 1.5%p, KB생명 11.1%p, IBK생명 7.7%p, 처브라이프생명 34.8%p, AIA생명 3.8%p 등은 RBC비율이 오르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손보사 중 메리츠화재 4.6%p, 삼성화재 7.7%p, 코리안리 7.2%p, 하나손보 14.8%p, AIG손보 16.9%p 등은 RBC비율이 하락한 반면, 한화손보 2.1%p, 롯데손보 10.6%p, MG손보 3.9%p, 흥국화재 2.0%p, 현대해상 12.1%p, KB손보 3.1%p, DB손보 1.8%p, 농협손보 13.2%p, 서울보증보험 22.6%p, 악사손보 12.4%p, 카디프손보 26.9%p, 에이스손보 9.7%p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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