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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아파트 3만6천가구 공급…연초부터 분양 큰 장

  • 보도 : 2022.01.10 14:19
  • 수정 : 2022.01.10 14:19

전년도 실적대비 3배 가량 물량 늘어
지난해 하반기서 2만 3천가구 넘어와

조세일보
◆…2021~2022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자료=직방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 6000여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분양을 계획했던 단지 중 일부의 일정이 연기되면서 작년동기 실적보다 3배 가까이 계획물량이 늘어났다.

직방은 올해 1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45개 단지, 3만 6161가구 가운데 3만 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실적 전체 2만 3633가구, 일반분양 1만 9375가구 대비 각각 189%, 170%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하반기 예정됐던 물량 중 2만 3000가구 가량이 이달로 연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과 3월 분양 집중시기를 피하려는 단지도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전체 물량 중 1만 787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도에 가장 많은 1만 1693가구가 몰렸고 인천과 서울이 각각 3519가구, 2661가구씩 예정됐다.

지방에서는 1만 8288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경북 4015가구, 경남 3217가구, 충북 3040가구, 대구 2717가구, 충남 2505가구 등으로 나뉜다.

이달 주요분양 단지로는 GS건설의 서울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전체 1045가구), DL이앤씨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2329가구), 현대건설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힐스테이트몬테로이'(3731가구)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힐스테이트레이크4차'(1319가구), 한화건설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한화포레나포항2차'(350가구), 대우건설의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993가구) 등이 꼽힌다.

직방은 "지난해 11월 8일 정부가 지자체마다 다른 공사비 심사 항목을 구체화하고 권장 조정기준을 제시해 지자체와 사업주체간 이견을 줄이는 방향으로 분양가 상한제 심사기준을 개선했는데 분양가 산정으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이달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3월 대선을 앞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로 인해 예정대로 공급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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